돈없는 백수의 하찮은 꿈
2018. 8. 9. 13:51ㆍ주절주절
돈없는 백수의 하찮은 꿈
나이 : 20대 중반
성별 : 여자
직업 : 무직
네.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.
오늘도 느즈막히 오후 쯤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.
구직 사이트 좀 둘러보다가 유튜브, 블로그 등을 돌아다니며
재미난 콘텐츠를 보고 영감을 얻는 것이 제 일상인 것 같아요.
사실 면접을 거의 한 달에 2~3번 꼴로 보는데, 낙방만 연달아하다보니 이젠 자신감도 바닥.
이번 주 목요일에 면접이 있긴한데, 글쎄요.
엄마의 잔소리도 매일 이어집니다.
이젠 무덤덤해요. 남들은 제 자리잡고 안정적으로 살아가는데,
본인 자식은 후줄근한 옷차림에 집에서 밥이나 축내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.
일일알바로 연명하고는 있지만,
하루빨리 취업하고 싶습니다.
그런 와중에,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,
제 작은 꿈을 실천해보려구요.
'크리에이터'
요즘 영상이든, 블로그든, 유명한 크리에이터 분들이 많죠.
뭔가를 만들고, 사람들에게 보여주고,
콘텐츠 하나 만드는데에 들어가는 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,
작은 것부터 실천해볼까 합니다.
언제 취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, 이 곳에서 제 꿈부터
차근차근 실천해볼까 합니다.
저의 취업과정도 기록해보구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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